<aside> 💬 "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나요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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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https://picrew.me/image_maker/81574, @hellomadjackass (Twitter/Instagram)

오즈마 "오즈" 휴즈. Ozma "OZ" L. Hughes.

나이 미상 (외견상 40대 후반)

177cm, 조금 마른 체격.

외견

결 좋고 숱 많은 검은 직모를 반묶음 하여 길게 늘어트렸다. 주체가 잘 안되기에 묶거나 땋거나 수습하기도 하지만 틀어 올리진 않는다. 너무 무겁다나. 이상한 점은 머리칼의 길이가 매번 같지 않다는 점이다. 보통 허리 정도까지 오는데 어느 날은 엉치를 넘거나 어느 날 보면 갑자기 바닥에 끌릴정도로 길어졌다가 다음 날이면 다시 짧아져 있는 식. 체모도 머리칼과 비슷한 색이지만 머리칼 외에는 그냥 전반적으로 숱이 좀 적다. 특히 눈썹 숱이 워낙 적어 영 표정이 묘해 보인다.

머리색에 비해 조금 더 밝아보이는 잿빛 눈동자. 사실 흑안이라는데 백내장이 있어 부옇게 흐려졌다. 동공은 이미 하얗고 빛을 받으면 백탁화 한 홍채가 반짝이는 걸로 보일 정도니 시력이 상당히 나빠졌을텐데도 책도 읽고 사람도 알아보고 전혀 문제 없는 듯이 행동한다.

본인 기준 오른쪽에 3개의 금속 링 귀걸이가, 왼쪽에 2개의 피죤 블러드 빛 보석 귀걸이가 걸렸고 왼쪽 팔에는 금빛 금속 뱅글을 차고 있다. 키가 그렇게 작은것도 아닌데 굽이 높은 신을 선호해서 12cm짜리 통굽이나 8cm 하이힐 등등을 신는 통에 키 역시 본인보다 커보이고 들쑥날쑥 하다.

걸치고 있는 펑퍼짐한 검은 로브는 신체 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 화려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 치밀한 수가 집요하게 빽빽이 놓여있고, 옷에 가려져 보통은 보이지 않지만 왼쪽 팔은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검은 문신이 그려져 있다. 끝부분에 자기 눈 색 만큼이나 흐리멍텅한 색이지만 굉장한 양의 에테르가 응축된 것으로 여겨지는 둥근 광물이 박힌 201cm의 스태프를 지녔다.